방콕여행 숙소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카오산로드 근처에 저렴한 가격으로 머물 수 있는 숙소인데요. '타라플레이스'는 카오산로드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카오산로드 가성비 숙소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아고다어플을 통해서 예약하였고, 카드로 선결제 후 방문하였습니다.
타라플레이스(Tara place) 정보
타라플레이스는 0.5박으로 머물기 좋은 가성비 숙소인데도 불구하고, 깔끔한시설과 친절한 서비스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타라플레이스 구글맵)
저는 친구들과 4명이서 방문하였고, 패밀리룸을 예약하였는데요. 패밀리룸은 1박에 7~8만원가량 했어요
패밀리룸=커넥팅룸 형태였는데, 방두개가 연결되어있는 형태였어요!
현관문도 2개, 화장실도 2개지만 방끼리 연결된 1개의 문을 열면 다같이 공간공유가 가능한 형태였습니다
실제로 화장실 2개가 메리트가 엄청컸어요 방콕은 진짜 습하고 더워서 얼른 씻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거든요ㅠㅠ
그리고 에어컨 두개도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빵빵하게 잘 나와서 덕분에 잠자는데 더워서 깨거나 하는 일은 없었어요
실제로 밤 11시쯤 도착해서 공항에서 한 3~40분정도 택시타고 이동해서 갔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상주해 계셨었어요
따라서 체크인에 어려움 없으니 밤비행기로 가시는분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타라플레이스에서 카오산로드
첫날 도착하자마자 자는게 아쉬워서 카오산로드를 방문했었는데요. 타라플레이스에서 카오산로드는 도보로 약 10분가량 걸립니다.
태국이 요즘 대마합법이 되면서 난리라던데, 직접 가보고 나서 정말 놀랐던게 카오산로드로 가는길에 대마판매점이나 노상판매가 꽤 많이 있었어요..!
카오산로드 인접해서부터는 약간 파티분위기를 넘어서서 조금 무서운 호객행위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밤에는 그냥 숙소에서 주무시고, 날밝을때나 초저녁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ㅠㅠ 분위기가 좀 무서워서 저같은 집순이는 크게 당황했었네요;
프론트 직원분이 이시간에 가려고? 세븐일레븐에 맛있는 국수있다며 알려줬었는데 궁금하다고 갔다가 절레절레하고 얼른 돌아왔었어요ㅎㅅㅎ
카오산에서 10분 걸리는게 누구한테는 장점일수도있고 단점일수있는데 저한테는 장점이었어요!
혼잡하고 시끄러운거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거리에 숙소 잡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타라플레이스(Tara Place) 총정리
장점
- 저렴한 가격 0.5박숙소로 최적
- 쾌적한 방상태, 에어컨 빵빵
- 밤 늦게 가도 체크인 가능(직원있음)
- 친절한 서비스
단점
- 카오산로드 도보 10분
- 근처 음식점, 카페 별로 없음
- 근처 대마가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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