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일본 후쿠오카 4월 날씨, 옷차림 추천

이번주 화요일부터 3박 4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느낀 4월 첫째 주 후쿠오카 날씨와 후쿠오카 4월 옷차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밑에 있어서 더 더운 편인데요. 제가 4.4~4.8(3박 4일) 여행기간 동안 느꼈던 날씨는 현재 우리나라 제주도 날씨와 조금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1. 후쿠오카 날씨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습한 경향이 있습니다. 섬나라이기 때문인데요. 제주도보다도 아래에 속해있어서 그 때문에 제주도와 온도는 비슷하지만 습하기 때문에 더 덥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평일에 출국했는데도 불구하고, 입국심사는 대기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한 40분정도 입국심사줄에서 대기했었는데요. 실제로 후쿠오카 공항에서 입국심사하는 동안에도 공항내부가 너무 습해서 답답하다고 느꼈습니다. 사람은 많은데 역사 내에 냉방은 따로 하지 않는 느낌이라 더 답답하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비 소식이 있을 때였습니다. 1일차에는 비는 안 왔지만 공항 밖으로 나왔을 때 날씨가 흐렸고, 비가 올 날씨였기 때문에 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일 차부터는 비가 조금씩 내려서 내렸다 그쳤다 했었는데요. 비가 오니까 더위는 덜 하지만 실내 쇼핑몰이나 대중교통을 타고 안팎을 왔다 갔다 할 때  안은 덥고, 밖은 쌀쌀해서 기온 차이 체감이 조금 있었습니다. 

 

일교차도 꽤 있는 편이었는데요. 일본은 치안이 좋아 보통 8~9시까지도 돌아다니는 편이기 때문에 저녁에 쌀쌀한 날씨에도 대비를 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2. 4월 옷차림 추천

앞서 말했듯이 비행기 하차 후 공항에서 입국심사때 굉장히 답답합니다. 사람 밀집도는 높은데, 공항 냉방시스템은 아직 안 돌아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안에 반팔티를 입고, 위에 겉옷을 입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더울 때 겉옷을 벗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아마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일본 도착하신 후에는 반팔만 입고 다녀도 되겠다고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얇은 긴팔티에 리넨셔츠를 위에 입고 갔다가 꽤 더워서 난감했습니다.

때문에, 숙소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입었었는데요. 안에 반팔티로 갈아입고, 위에 린넨셔츠를 입고 다니니 비가 오지 않았던 첫째 날에는 딱 온도가 좋았습니다. 여성분들은 이런 식으로 이너티를 입고 위에 셔츠나 얇은 카디건 입거나 챙겨 다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 오는 날에는 꽤 쌀쌀했습니다. 지하철내부는 춥지도 덥지도 않았지만 조금 습한 느낌이었고, 하차 후 역 밖으로 나왔을 때는 체감 기온차가 커서 더 춥게 느껴졌습니다. 때문에 겉옷을 필수로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맨투맨 같은 일체형 옷을 입는 것보다는 체감 온도에 따라서 입고 벗고 할 수 있는 옷을 입으시는 게 훨씬 편하실 겁니다.

 

3. 요약 

 안에 반팔티 + 위에 얇은 겉옷을 입는 것을 가장 추천. 추가로 두명이서 우산 1개로 다녔는데, 캐리어를 끌고 다니거나 해야 할 때는 따로 쓰는 게 좋으므로 각각 우산 챙겨가시는 게 좋습니다. 

편의점에서 비닐우산 하나 구매했었는데 우리나라돈 7천원정도로 꽤 가격이 비쌌습니다. 집에서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후쿠오카 4월 날씨에 관련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일본여행 가기 전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아래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1.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리스트

2023.04.10 - [여행, 맛집] - [일본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역 맛집리스트(현지인 추천)

[일본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역 맛집리스트(현지인 추천)

 

2.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추천

2023.04.11 - [여행, 맛집] - [일본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추천(러쉬, 면세점, 시로향수)

[일본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쇼핑리스트 추천(러쉬, 면세점, 시로향수)